2018년 3월 22일~23일, 경북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1, 2학년 학생들이 청도에 있는 오크랜드 펜션으로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9시 30분에 출발을 해, 약 2시간을 달려 도착한 펜션은 너무나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도착 후, 짐을 풀고 휴식시간을 가진 뒤, 세미나실에 모여 레크레이션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7팀으로 나뉘어 모여라게임, 이구동성, 몸으로 말해요,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게임을 하였습니다. 7팀 중 7등은 저녁식사 후 뒷정리, 아침 설거지하기라는 벌칙 때문인지 다들 승부욕을 불태우며 게임에 열심히 참여를 하였습니다.
게임을 마친 후, 장기자랑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무대로는 남학생 3명이 그 날처럼 이라는 노래를 열창하였고, 그 다음은 붐바스틱, 트와이스의 TT, 투애니원의 Fire 등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준비를 하였지만 다들 실수없이 멋지게 무대를 마무리하였고, 이번 장기자랑을 통해 1학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주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레크레이션이 끝난 후, 휴식시간을 가지고 7시에 모여 저녁식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을 열심히 하고 난 뒤라서 그런지 저녁 메뉴인 돼지숯불 구이가 더욱 기다려졌습니다.
2학년들이 후배들을 위해 뜨거운 숯불 앞에서 땀까지 흘려가며 맛있게 고기를 구워 나눠먹으며 훈훈한 분위기의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뒤 MT의 꽃, 뒤풀이를 하기 위해 다 같이 한 숙소에 모였습니다. 술을 마시며 서로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며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지며 엠티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습니다.
비록 1박2일로 MT는 짧았지만 이번 MT를 통해 동기들뿐만 아니라 선후배간의 사이가 돈독해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다들 많이 친해진 만큼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너무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작업치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