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고 떨리는 2017년 황악한마당 축제의 막이 열리고, 첫째 날 오전에 과끼리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체육대회를 끝내고 학교 측에서 준비한 다양한 주막들이 생기고, 거의 축제준비를 끝날쯤에 여러과에서 준비하는 춤 장기자랑이 시작되어 사람들이 점점 북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주막에서 준비한 모든 안주들은 너무 맛있었고 학교학생들이 고생한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며 첫째 날 축제는 이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대망의 둘째 날이 찾아오고 아침부터 작업치료과를 포함한 여러 과들이 그날 열 주막을 준비하기에 앞서 무대에선 노래자랑이 시작되고 오후 늦게 슬슬 사람들이 모여들고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쯤 초청가수 에픽하이의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즐겁게 즐기다가도 끝이난다는 아쉬움이 가득 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사고 없이 모두 잘 즐기다 갔던 이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신입생 딱지를 뗀 1학년들과 축제준비를 같이 하셨던 2학년들과 국가고시준비로 한창 바쁠 우리 3학년 선배님들도 같이 즐겨주신 축제여서 더욱 뜻 깊은 시간 기억하겠습니다.
작업치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