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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 템플스테이
  • 작성자작업치료과
  • 작성일2014-11-16 10:14:04
오늘날 한국에서 불교라는 종교는 기독교 다음으로 많은 신자를 거느리고 있는 종교이다. 오늘날 한국의 불교는 과거 스님들만의 공간이었던 절을 더 많은 신자들에게 다가서기위해 템플스테이라는 것을 시행하고 있다. 직지사근처의 자연은 청정하면서도 아름다웠으며 이는 수행자의 몸에 있는 스님들에게 잡념을 일으키지 않게 하고 직지사를 찾는 학생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주었다. 자연을 보면서 번잡한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마음의 편안을 느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절을 찾는 이유가 현실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속의 절에 들어가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보았다. 템플 스테이는 우선 사찰의 기본적 지식과, 예절을 가추는 것에서 시작되어진다. 불교에 대한 역사와 ‘반야바라밀다심경’을 다 함께 읽어보고 그 뜻을 새기는 것과 법당에 들어 갈 때는 가운데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양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 들어가는 것 등을 배우고, 저녁 예불을 하면서 자신들의 하루 일상 속에서 잘못된 행위들을 반성하고 그 뒤 공통적으로 삼배를 올리는 것 외에도 108배등을 통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때와 새벽에는 법고(북), 범종(종)을 울렸는데, 이는 소리가 울리는 동안 중생들의 번뇌를 쉬게 해 준다는 의미가 담겼다. 새벽에 일어나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주로 가부좌를 튼다. 이때 가부좌를 상태로 앉아 있는 것은 상당한 고행이 따른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가 아파오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것을 참고 30분에서 1시간가량을 가부좌를 튼 상태에서 있는다. 가부좌를 튼 상태에서 신자들은 고통을 참으면서 자신의 잡념을 물리치고자 하는 것처럼 보여 진다. 이런 가부좌를 트는 행위는 템플 스테이를 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에 대해 깊이 성찰 할 수 있는 주된 방법이기 때문에 템플 스테이 기간에 많이 사용하는 수행 방법이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하고, 복잡한 도시의 생활 속에서 지쳐가고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있어서 절은 삶을 되돌아보고, 마음의 안식을 얻으며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작업치료과 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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